지원 후기인 이유!
나는 뜨거운 합격이기 때문~
솔직히 과제도 너무 못했고 면접에서 말도 너무 못해서 안되겠다 싶었는데
예비 합격을 받긴 했다.
그치만 합격자들이 빠지긴 할까?
일단 전 안 빠질거 같음 푸하하
뭐.. 이렇게 된거 붙으면 좋은거고 아님 말고 식으로 생각 중이다.
다른 사람들이 쓴 크래프톤 정글 합격 후기를 보고 방심을 많이 했다.
입학 시험 쉽다고 해서 그냥 자료 한번씩 따라 해보고 봤는데
어우.. 다음 기수에 지원 하시는 분이 있다면 준비 빡세게 하고 보라고 할거다.
크래프톤 정글이 CS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기본기를 다루는 과정이라면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은 지원 안내부터
게임 제작 경험이 있는 사람 혹은 관련 전공 2학년 이상 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빡세게 준비했어야 했는데
나는 그러지 않았지
시험을 볼 때도 마무리는 해야한다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출제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고 문제를 풀지 못했다.
문제 내용을 어디까지 풀어야 하나...?? 아무튼 10시간 짜리 시험이었는데
자료 보고 어떤 시험인지 눈치 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지
면접도.. 내가 말을 너무 못했다.
압박 면접 느낌은 전혀 아니고 나름 면접관님들이 밸런스 잘 맞춰주시는데
에휴 질문에 왜 제대로 답하지도 못했니
질문은 거의 지원서 위주로 나왔다.
시험 본 거 질문은 하나 나오긴 했다. 그것도 기술 관련은 아니었음
마이크로 소프트 팀즈인가? 크래프톤 정글에서 쓰는 프로그램 그대로 사용하고
원하는 면접 시간을 선택한 후 지원자 최대 3 : 면접관 n 명 이렇게 본다.
면접관님들이 몇 명인지는 보지 않았다.
화상 면접이니까 창 작게 해서 리액션 잘 해주시는 분 정도만 보고 진행했다.
아쉽지만 언제까지 아쉬워만 할 수 없으니까
준비하면서 블로그에 후기들 보면서 도움이 많이 됐어가지고 후기를 남겨본다.
물론 불합격 후기는 없었지만 ㅋㅋ 반면교사 느낌으로 이렇게 하지 마십쇼 라고 말하고 싶다.
무언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정말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야 하는 것 같다.
떨어졌지만 준비 하는 그 과정들이 의미 없는 시간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다음 기수 준비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하지 마세요 항상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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